[더연합타임즈=홍승연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시가 주최한 ‘2024년 공간·측량정보 드론활용 경진대회’에서 드론지적재조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2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 드론활용 경진대회는 울산시 구·군 지적 분야 및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서로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드론을 이용해 항공 영상을 촬영하고 후처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적재조사측량 규정에 따라 토지의 현실 상황에 맞게 경계를 설정한 뒤 결과를 제출했다. 평가는 드론 비행의 안전성과 신속성, 취득한 영상 데이터의 품질, 지적재조사측량 규정에 부합하는 현실경계 설정 및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론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드론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해 5월 울산시가 주최한 2023년 제2회 울산 드론조종 경진대회 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더연합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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