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김승우 기자] 강동구는 경로당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경로당 넓게 쓰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본 사업은 효율적인 수납ˑ정리 및 가구 재배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 공간을 보다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12곳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 우선 사전에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하고, 주로 경로당의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수납공간 개선과 가구 재배치, 정리수납 방법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겪는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좀 더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연합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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