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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 日대사 접견…“북핵 외교 해결에 일본도 적극 지원해야”

오수형 기자 | 기사입력 2025/09/12 [06:18]

정동영 통일부 장관, 日대사 접견…“북핵 외교 해결에 일본도 적극 지원해야”

오수형 기자 | 입력 : 2025/09/1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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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북한·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연내에 만나고 싶다고 언급했다”며 “우리 정부가 노력하겠지만 일본 정부도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중국 전승절 행사에서 북한·중국·러시아 정상이 톈안먼 망루에 함께 선 장면을 언급하며 “제재 일변도로는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어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가 유엔 중심으로 10차례 넘는 제재를 가했지만, 압박과 봉쇄만으로는 비핵화를 이루지 못했다”며 “지금은 외교의 시간이 도래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즈시마 대사는 “일본은 납치, 핵, 미사일 문제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북한과 과거를 청산해 국교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입장”이라며 “북·미 정상회담 추진을 위해 한·일·미 3국 간의 긴밀한 의사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대북 제재 정책을 어떻게 추진할지에 대해 한국, 미국, 유사 입장국과 협의해 나가고 싶다”며 “일본 정부가 중시하는 납치 문제 해결에 한국 정부가 전면적으로 지지해주는 데 대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접견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해법 모색과 한·일 간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정 장관은 같은 날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도 접견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호주 정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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