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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년 만에 통합 우승…한국시리즈 4번째 정상 등극

최준용 기자 | 기사입력 2025/11/01 [07:56]

LG 트윈스, 2년 만에 통합 우승…한국시리즈 4번째 정상 등극

최준용 기자 | 입력 : 2025/11/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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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연합타임즈) =LG 트윈스가 2025년 한국시리즈에서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며 2년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10월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는 4-1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잠실에서 열린 1·2차전을 잡은 LG는 대전으로 장소를 옮긴 4·5차전도 연달아 승리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다.

 

반면,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다시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흐름 요약

 

LG는 1회초 신민재의 2루타와 김현수의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한화는 2회말 1사 만루에서 이원석의 내야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한화 선발 문동주가 1이닝만 던지고 교체된 이후 LG는 매회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3회 무사 만루에서 1점, 4·5회 추가 득점 실패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6회초 홍창기의 몸에 맞는 공 출루와 김현수의 적시타로 LG는 3-1로 달아났고, 9회초 1사 만루에서 홍창기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쐐기점을 추가하며 4-1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화는 류현진을 포함해 7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LG 타선을 막았지만, 7·8회 병살타로 추격의 기회를 잃었다.

 

투수 활약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7이닝 동안 피안타 4개, 사사구 2개, 삼진 5개, 1실점으로 호투하며 이번 시리즈에서 2승을 기록했다.

 

우승 의미

 

이번 우승은 LG에게 단순한 승리를 넘어, 2년 연속 강팀으로서의 입지를 굳힌 결과다. 특히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모두 제패한 통합 우승은 팀의 조직력과 선수층의 깊이를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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