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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검증도 전에 재 뿌려”…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공방 격화

현주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9/01 [19:10]

한병도 “검증도 전에 재 뿌려”…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공방 격화

현주현 기자 | 입력 : 2026/09/01 [19:10]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더연합타임즈]현주현 기자=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둘러싼 국민의힘의 비판에 대해 “검증이 시작되기도 전에 개각에 재를 뿌린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추석 연휴 전까지 국무위원 인사청문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정책 역량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이번 인선을 환영한다”며 “연공서열이나 출신보다 전문성과 현장 경험, 실행력을 앞세운 실용적 인재 배치”라고 평가했다.

 

특히 AI미래기획수석·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메가프로젝트 보좌관·정무특보 인선까지 함께 단행된 점을 강조하며 “AI 3대 강국과 국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미래 혁신 역량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인선 직후 “국정 테러” “전사회적 대추락”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낸 데 대해 한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는데 낙인부터 찍고 흠집 내기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또 김승원 후보자를 ‘대장동 변호인’ 출신이라고 주장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있다. 소설도 이런 소설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검증은 인사청문회에서 사실과 근거를 가지고 하면 된다”며 “야당의 신상털기와 음해성 정치공작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에 단 한 순간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 연휴 전까지 청문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네팔 홍수로 인한 국민 실종 사태와 관련해 “네팔 정부와 협의해 수색과 구조에 필요한 자원이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우리 국민 구조에 나서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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