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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진숙 의원, 고소장 아닌 사직서 써야” 맹공

서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9/08 [18:22]

민주당 “이진숙 의원, 고소장 아닌 사직서 써야” 맹공

서정미 기자 | 입력 : 2026/09/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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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서울=더연합타임즈]서정미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여자 히틀러’라 지칭한 김민석 대표를 모욕 혐의로 고소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을 향해 “고소장이 아니라 사직서를 써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 의원은 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전두환 비서실장을 국회 토론회에 초대하고, 5·18을 소요와 폭동으로 규정한 영상을 퍼뜨렸으며, 5·18 유공자 명단 공개를 추진하겠다고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전두환의 역사관을 추종하는데 ‘여자 전두환’이라는 표현이 어떻게 모욕인가. 오히려 칭찬 아닌가”라며 “허화평 앞에서는 공손하고 전두환 이름 앞에서는 경찰서로 달려가는 아이러니”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제라도 전두환을 ‘내란범’이라고 호칭하고, 히틀러가 학살범이라는 의미를 안다니 다행”이라며 “전두환이 왜 내란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는지, 광주에서 얼마나 많은 시민을 학살했는지도 더 공부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극우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한 이 의원의 행보는 정치 신뢰를 떨어뜨린다”며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이 의원의 행태를 방치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5·18 정신을 폄훼하고 정쟁으로 끌어들이는 이 의원과 이를 방치하는 국민의힘은 국민의 냉철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치인은 국민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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