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이응옥 기자]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냠냠! 골고루 먹어요’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3월 17일부터 4월 26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96곳에서 영유아 2,100명을 대상으로 영상 교육 및 연령별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 교육은 음식을 고르게 섭취해야 하는 이유와 식품과 건강한 몸의 관계, 채소로 만드는 다양한 음식 등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 및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연령별 체험 활동은 2~4세 영유아를 위한 ‘입속 공 던지기’와 5~7세 유아를 위한 ‘젓가락 놀이’ 등 건강한 먹거리 구별법 및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각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영양 및 식습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 종료 후 영양 교육 교재와 유아용 젓가락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4년 11월 문을 연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급식소 143곳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연령별 맞춤 식단과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조리원과 교사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 위생 지킴이, 중구 채소 지킴이 등 특화사업에 대한 정보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먹거리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연합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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