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이응옥 기자] 울산 남구는 도심 내 노후 된 어린이공원 2개소(자두공원·목화공원) 리모델링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지역현안) 대상지에 선정되어 총 8억의 예산으로 노후도·공원이용률·주변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선정했으며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원 리모델링 사업 대상지는 자두공원과 목화공원으로 삼산동 상업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자두공원은 20·30대 연령층의 야간 이용이 많은 곳으로 MZ세대를 위한 이색공간 및 경관조명 등 밤거리공원으로 조성하여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목화공원은 카페 등 주변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지역으로 휴게 및 광장문화가 태동할 수 있는 조망 앉음벽 설치 등 세대공감 힐링공원으로 조성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도심 관광의 시발점이 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24일 공원별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지역 주변여건 및 주민들의 눈높이를 맞춘 특화 이색공간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상반기 3개소, 하반기 6개소 등 총 9개소의 노후 된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 조성 및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연합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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