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오문섭 기자] 부평구는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공공중심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한 이후로 지자체 인식 강화를 위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평구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아동학대 예방·홍보 ▲유관기관 협업 등 아동학대 대응 분야 전반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부평구 소속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3명이 아동학대예방 유공으로보건복지부장관,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부평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숙박업소 대상 아동학대예방 집중 홍보, 다문화가족 대상 아동학대예방 다국어 리플릿 제작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개발해 구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연합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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